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지난 1일 코엑스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 속에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은 체험형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부스에서는 병원 유튜브 시청 이벤트, 올바른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설명, 나만의 칫솔 만들기 체험 등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나만의 칫솔 만들기’ 체험은 손의 움직임이 불편한 이들에게 맞춤형 칫솔질을, 어린이들에게는 자신만의 칫솔을 직접 만드는 즐거움을 제공함으로써 양치에 대한 자연스러운 관심과 흥미를 유도했다.
올바른 구강위생용품 사용법을 직접 배우고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이 실생활에서 구강건강을 실천하도록 도움을 줬다.

손원준 병원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장애인의 구강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킬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이들이 평등하게 구강보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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