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는 9일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니사금홀에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시상식에서는 이지호 부회장과 이영석 동구분회장이 대구광역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박세호 회장은 김시한 대구광역시치과기공사회 재무이사 김진경 대구보건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 김주효 E28연합 치과의원 팀장, 차우열 트리덴탈 대표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경북치대 김지혁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치 어르신 선발대회 수상자들도 시상했다. 초등학교생 치아사랑 글짓기 및 포스터 응모전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기념식 후에는 치과계 4개 단체(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치과기공사회-치과위생사협회-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와 공장형 치과의 불법 광고 척결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아트스퀘어 앞 광장에서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 ‘구강건강의 첫걸음! 올바른 칫솔질부터!’라는 주제로 부스를 마련해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대구치과의사회는 대구시 내 주요 지하철역 행선 안내기와 DID(디지털 디스플레이 송출기), 범어 네거리 및 반월당 전광판을 통해 ‘공장형 저수가 불법의료광고 덤핑 치과 OUT’이라는 홍보 캠페인을 6월부터 두 달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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