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의료원, 취약계층 정기 치과 진료봉사 추진
경희대의료원, 취약계층 정기 치과 진료봉사 추진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5.06.0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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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의료원 의과학문명원은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와 지난달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강건강 관리가 어려운 저소득층 참여자들에게 치과 의료봉사를 지원한다.

의과학문명원 글로벌공공협력팀과 경희대치과병원, 경희기독치과봉사단(CDSA)은 올해 11월부터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 내 마련된 공간에서 매년 치과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구강검진 및 상담, 방사선 촬영, 스케일링, 레진치료, 발치, 불소 도포를 시행한다.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서비스와 사례관리는 물론, 청소, 세차, 택배, 편의점 운영 등 12개의 자활근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활기업 2곳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저소득 주민들에게 고용과 복지를 연계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한다.

우정택 경희대의료원 의과학문명원장(왼쪽), 변미숙 서울동대문구지역자활센터장
우정택 경희대의료원 의과학문명원장(왼쪽), 변미숙 서울동대문구지역자활센터장

우정택 경희대의료원 의과학문명원장 겸 경희대 의무부총장)은 “사회 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은 공공의료기관의 중요한 책무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와 건강이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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