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디지털 치과산업 중심지 발판 마련
대구시, 디지털 치과산업 중심지 발판 마련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5.05.0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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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가 디지털 치과산업 분야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미래 치과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경북대 치과대학병원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사업을 수행하며, 지역 내 디지털 치과산업 기반 구축을 목표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168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 치과 의료제품 개발 지원 장비구축 ▲시제품 제작과 인허가 등 전주기 기술지원 ▲해외 인증기관과의 협력 체계 마련 등이며, 지역 치과기업의 디지털화 전환 및 해외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둔다.

대구를 기반으로 치과 임플란트 사업을 시작해 올해 20주년을 맞은 덴티스 대구 사옥.
대구를 기반으로 치과 임플란트 사업을 시작해 올해 20주년을 맞은 덴티스 대구 사옥.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대구가 디지털 치과 의료기기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치과산업은 대구시의 대표적인 미래 먹거리산업이며, 지역 치과기업의 디지털화 지원 및 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사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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