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 world Seoul 2025’ 변화하는 치과진료 논한다
‘DV world Seoul 2025’ 변화하는 치과진료 논한다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5.05.09 0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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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 조직위원장 “실전 중심 강연-실습 대폭 보강”
권위 있는 학술강연에 실무역량 높이는 핸즈온 전개
70주년 신흥 노하우 집약한 치과가족 전시문화 선봬

‘DV world Seoul 2025’가 6월 14ㆍ15일 서울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과 2층 아셈볼룸, 3층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올해 주식회사 신흥 설립 70주년을 맞아 ‘변화하는 치과 진료의 기준’이라는 대주제를 다룬다.

김양수 조직위원장(서울좋은치과)은 “실전 중심의 강연과 실습 프로그램을 대폭 보강하여 임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신흥의 7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규모와 콘텐츠를 더욱 세심하게 다듬고 임상과 교육, 온라인 소통이 조화를 이루는 ‘DV world Seoul’만의 가치를 선보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모든 강연은 각 연자들이 실제 진료에서 겪었던 고민과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선생님들이 바로 응용하도록 설계된 점이 큰 장점이며, 진료실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해법을 찾고 싶은 분들에게는 더없이 알찬 시간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4회를 맞는 DV world Seoul 2025 사전등록(바로가기)은 DVmall(dvmall.co.kr)에서 진행중이다. 특별 강연은 별도로 사전등록해야 하며, 특별 강연을 사전등록한 회원은 학술강연과 전시 관람이 자동으로 등록된다. 다음은 김양수 조직위원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올해 DV world Seoul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무엇인가.

김양수 조직위원장: ‘DV world Seoul 2025’는 전시와 학술강연, 실습 프로그램이 코엑스 층별마다 유기적으로 배치되어 동시에 진행된다. 진료, 교육, 온라인 소통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실전 중심의 강연과 실습 프로그램을 대폭 보강했다. 초기 기획부터 강연자 섭외까지 한층 정교하게 구성해 선생님들의 임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준비했다.

DV world Seoul은 매년 참가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특히 올해 신흥 설립 70주년을 맞아 신흥의 7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규모와 콘텐츠를 더욱 세심하게 다듬고 임상과 교육, 온라인 소통이 조화를 이루는 ‘DV world Seoul’만의 가치를 선보이고자 한다.

-DV world Seoul 2025가 제시하는 핵심 메시지가 있다면.

김양수 조직위원장: ‘변화하는 치과 진료의 기준’이라는 대주제처럼 치과진료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이제는 임상에서 곧바로 적용 가능한 실전 역량이 중요하다. 따라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최신 치료 트렌드와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며 선생님들께 진료기준을 다시 정립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조리라 교수(지르코니아 수복), 김도영 원장(식립 시기와 전략), 이진규 교수(VPT 실전 프로토콜), 신수정 교수(VPT 임상 적응), 최형주 원장(투명교정 임상 적용) 등 각 분야의 권위 있는 연자들이 깊이 있는 강연을 펼치므로 기대하셔도 좋다.

-특히 핸즈온 프로그램이 강화되었다는데.

김양수 조직위원장: 단순 체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진료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술식을 중심으로 실습 커리큘럼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핸즈온 프로그램은 유준상 원장의 ‘Bio MTA’, 조인우 교수의 ‘수술 걱정 뚝! 실전 봉합 핸즈온!!’으로 구성된다. 강연과 연계된 술식을 직접 체험하고 익히도록 구성했으므로 참가자들이 실제 진료 역량을 한층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 자신한다.

김양수 DV world Seoul 2025 조직위원장

-주목할 만한 강연을 꼽으신다면.

김양수 조직위원장: 전체적으로 임상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고, 각 연자들이 오랜 임상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강의 준비에 많은 정성을 들인 만큼 어느 강연 하나도 허투루 지나칠 수 없다.

굳이 꼽자면 유기영 원장의 ‘주말에 끝내는 ENDO 연수회’ 강연이 기대된다.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에 걸쳐 구성된 시리즈 강연으로, 근관 와동 형성부터 근관 충전까지 근관치료의 핵심을 빠짐없이 다룬다.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인상과정 없이도 근관 세척과 충전 전략을 정리해주는 실전 중심 강연으로 바쁜 개원가 선생님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모든 강연은 각 연자들이 실제 진료에서 겪었던 고민과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선생님들이 바로 응용하도록 설계됐다. 진료실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해법을 찾고 싶은 분들에게는 더없이 알찬 시간이 될 것이다.

-그밖에 하고 싶은 말씀은.

김양수 조직위원장: DV world Seoul 2025는 단순한 전시나 학술강연을 넘어서는 행사다. 치과의사뿐 아니라 진료스태프가 함께 즐기는 ‘치과인의 축제’로 기획했다. 전시장 곳곳에는 와인, 키즈존 등 다채로운 부스를 마련해 치과가족 모두가 편안하고 즐겁게 머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식회사 신흥이 지난 70년간 치과계와 함께 걸어오며 축적한 경험과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낸 행사인 만큼 임상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치과계가 더욱 건강하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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