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연 교수, ‘53회 보건의 날’ 대통령 표창
유수연 교수, ‘53회 보건의 날’ 대통령 표창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5.04.0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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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치과병원 부설 장애인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서광석)의 유수연 부센터장이 지난 7일 열린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유수연 부센터장은 장애인 환자의 치과 진료 접근성 개선을 통한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서울대치과병원 부설 장애인치과병원 중앙센터의 전담 치과의사로 재직하며 지역사회 내 최중증 장애인의 치과 진료를 위해 힘써왔다. 장애인 구강보건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활발한 국내외 연구를 통해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에도 공헌하고 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부설 장애인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유수연 부센터장(오른쪽)이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유수연 부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공적이라기보다는 함께 장애인 구강건강을 위해 노력한 결실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장애인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구강 건강권을 보장받고, 더 나아가 삶의 질이 향상되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 부설 장애인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2019년 개소해 6년간 약 9만 명의 장애인에게 전신마취 하 치과진료를 포함한 치과 진료를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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