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은 11대 원장에 고정태 치과약리학교실 교수가 취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2년간이다.
고정태 원장은 “지방 대학이 직면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교직원, 학생, 동창회가 하나 되어 미래 사회의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우수한 치과의사와 치의학자를 양성하고,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이 글로벌 치의학 교육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남대 치과대학 8회 졸업생인 고 원장은 2001년 전남대에 부임했다. 한국연구재단 선도연구센터(MRC) 센터장, 의약학단 전문위원, 기초치의학협의회 및 대한골대사학회 임원을 역임하며 치의학 발전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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