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치과의사회 지부 활성화 등 발전방안 논의
여성치과의사회 지부 활성화 등 발전방안 논의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5.02.2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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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치 ‘7회 풀뿌리 간담회’ 열어

대한여성치과의사회는 지난 22일 ‘풀뿌리 간담회’를 열어 지부 활성화 등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풀뿌리 간담회는 치협 여성 임원, 대여치 임원과 지부장이 모여 회무 경험과 정보 공유, 리더십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주제로 2년에 한 차례씩 2008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이날 자리에는 장소희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이민정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전성원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장 등이 함께했다.

장소희 대한여성치과의사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장소희 회장은 “대여치의 바탕을 이루는 각 지부의 활동에 어려움이 있어 강원, 경기, 인천 지부의 사정과 현황을 알아보고 지역 특성으로 인한 지부 활성화의 어려움을 나누어 발전적인 전망을 모색해 보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강원·경기·인천지부 활성화를 위하여’라는 주제에 맞춰 김은숙 고문이 기조발제를 맡아 대여치의 특성 및 성과와 한계,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

사례발표에서 나선 정미옥 대여치 강원지부장은 시별 활동 인원 조사와 여성회원 단톡방 개설, 대여치 활동 소식 전달을 위한 소모임을 소개했다.

이미연 대여치 경기지부장은 “8~12명의 수원시 여성치과의사 모임은 경기도 지부로서 대표성에 한계가 존재하므로 경기도 지부마다 돌아가면서 지부장을 맡을 것을 제안한다”며 “진료와 가정생활을 병행하는 어려움에도 다른 분회와 경치 임원들과도 조력하여 지부의 연합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여성지원센터와 연계한 ‘경력단절 일반여성을 위한 진료지원팀 교육’을 시행해온 김인숙 전 대여치 인천지부장은 집행부 인원 형성의 어려움과 운영비 부족, 코로나19로 인한 회원 참여 모임 종결 등으로 인천여성치과회가 2023년부터 지부장 없는 휴회상태라고 아쉬워했다.

경기도치과의사회 김여경 부회장은 여성골프대회, 여행프로그램, 리더와의 간담회와 같은 문화행사를 지속하여 향후 경기도여성치과의사회를 지원할 뜻을 내비쳤다.

대한여성치과의사회 ‘7회 풀뿌리 간담회’

장소희 회장은 △대여치와 참여 통로 소개(대여치 홈페이지, 회원게시판, 인스타, 블로그, 카톡 등) △지부 활동 지원(물품과 소정의 금액지원) △공익법인 지정으로 기부금영수증 처리 가능 △치협 미가입회원의 대여치를 통한 협회 회원가입 통로 역할에 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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