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어린이집 ‘아이튼튼 작은 음악회’ 열려
오스템 어린이집 ‘아이튼튼 작은 음악회’ 열려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4.12.1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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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개원한 ‘아이튼튼 어린이집’ 만족도 높아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가 사내에서 운영하는 ‘아이튼튼 어린이집’이 지난 12일 트윈타워 대강당에서 ‘아이튼튼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아이들과 선생님이 준비한 공연으로 시작됐다. 만 2세 미만 원아들로 이뤄진 씨앗반과 새싹반은 미리 촬영한 영상으로, 만 2세 이상 원아들로 구성된 꽃잎반은 무대에 올라 율동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어린이 음악 뮤지컬을 관람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트윈타워 대강당에서 ‘아이튼튼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새싹2반 학부모인 오현석 스캐너개발실 선임연구원은 “우리 아이의 생애 첫 공연을 보니 귀엽고 대견하면서도 뭉클한 감정과 함께 새삼 아빠로서 무한한 책임감이 느껴졌다”며 “회사에 어린이집이 생기고 안심하고 보육을 맡길 수 있게 되면서 업무 집중도가 높아지고 애사심도 커졌다”고 말했다.

아이튼튼 어린이집은 지난해 9월 트윈타워 A동 1층에 연면적 373m²(약 115평) 규모로 개원했다. 아이 연령에 따른 4개 반에 반별 4개 보육실과 3개 화장실, 별도의 조리실 등을 갖췄다.

다양한 놀이공간의 유희실과 소통의 가치를 구현해가는 도담뜰도 있다. 정원은 42명이며 원장을 포함한 16명의 교직원이 함께한다.

오스템은 가족 친화적 일터를 만들고 일·가정 양립을 실현한다는 목표로 직장 어린이집을 개설했다.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임직원 복리후생 정책으로서 만족도가 높다.

더 세심한 보육 서비스를 위해 어린이집 운영을 한솔어린이보육재단에 위탁해 전문성을 더했다. ‘2024년 서울시 보육인의 날’을 기념해 열린 보육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성과를 인정받기도 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운영하는 아이튼튼 어린이집의 한미경 원장(아래 왼쪽에서 두 번째)과 교사들.

한미경 원장은 “아이들에게 최고의 환경은 선생님의 행복한 마음이기에 선생님들이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아이와 학부모는 물론 회사 구성원 모두의 ‘선생님 덕분에’라는 응원 한마디가 선생님들에겐 큰 힘이 되고 기업의 지속성장과 저출산 극복 노력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스템은 오는 19일 트윈타워 대강당에서 모든 임직원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송년 문화 데이’를 개최한다. 총 3부에 걸쳐 재즈콘서트와 매직쇼, 벌룬쇼 등이 펼쳐지며, 임직원은 물론 그 가족과 지인도 초청해 흥겨운 한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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