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인공지능 원격 구강검진’ 실증 나서
광주광역시 ‘인공지능 원격 구강검진’ 실증 나서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4.11.2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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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구강 빅데이터 기반 AI 원격구강검진 검진실’을 마련하고 내년 1월까지 운영한다.

검진실은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 5월 광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인공지능(AI) 헬스케어 기업인 ㈜아이클로(대표 김준배)와 협력을 통해 추진됐다.

시청사 1층에 있는 원격구강검진실을 방문해 구강사진을 촬영하면 인공지능(AI)이 분석해 치과 전문의에게 전달한다. 이어 치과 전문의는 원격으로 구강질환 유무 등을 최종 진단한다.

이후 구강질환 여부를 포함한 진단 결과가 고객에게 전송돼 시민들은 치과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현장에는 치위생사 2명이 상주해 필요한 설명도 지원한다.

광주시는 2022년 기준 국가건강검진 수검률이 75.4%이지만 구강검진 수검률은 26.4%에 불과해 이번 인공지능(AI) 원격구강검진 실증이 시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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