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 3분기 매출 296억원-영업이익 15억원
덴티스 3분기 매출 296억원-영업이익 15억원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4.11.1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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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수출 고른 성장세…“내년 20주년 터닝포인트”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96억9400만원, 영업이익 15억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15.4%, 1014%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로써 올해 누적 매출 886억4300만원, 영업이익 49억3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20.7%, 45.1% 늘었다. 지난해 매출 943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덴티스 측은 “3분기는 전년 동기에 비해 임플란트 부문 12%, 수술등 부문에서 49.5%의 두드러진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전체적으로 내수 부문 매출 36.3% 증가와 더불어 수출 부문에서 중국 68.7%, 유럽 98.5% 증가 등 분야별로 고른 성장이 이어졌으며 인도와 포르투갈 신규법인도 3분기부터 매출이 발생한 만큼 앞으로 외연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IDEX2024의 덴티스 부스
SIDEX2024의 덴티스 부스

덴티스는 올해 △투명교정 시트 소재 ‘MESHEET’’ FDA 승인 및 출시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ChecQ(첵큐)’ 출시 △서지컬 테이블 ‘LUVIS ST500’ 출시 및 FDA 등록, CE 인증 획득 등 성과를 거뒀다..

새로운 특허와 인증 획득을 진행 중이며, 임플란트 신공장(제3공장)도 GMP 심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연내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덴티스는 내년 창립 20주년을 터닝포인트로 삼아 새로운 브랜드 메시지와 사업 목표를 제시해 성장세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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