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과학회 ‘신의료기술의 임상 적용’ 다뤄
치위생과학회 ‘신의료기술의 임상 적용’ 다뤄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4.10.2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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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위생과학회가 지난 19일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사옥 대강당에서 ‘신의료기술의 임상 적용’이라는 대주제로 종합학술대회를 열었다.

양승희 교수(신한대)는 ‘미래의 디지털 헬스케어’ 강의에서 연령별 헬스케어, 스마트 돌봄, ICT 기반 의료 서비스, 의료분야 메타버스 등의 사례를 소개했다.

이재윤 원장(신세계치과)은 ‘치과 디지털의 활용과 실제 사례’ 강의에서 디지털 치과의 진료 사례를 소개하며 “치과위생사가 미래 디지털 치과에서 수행할 수 있는 역할의 방향과 역량의 필요성에 대해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연수 교수(선문대)는 ‘치위생 교육의 디지털 치위생학 수업 적용’ 강의에서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치과진료 과정에서 치과위생사에게 필요한 디지털 역량과 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세스가 필요하다”며 대학의 디지털 치위생 교육 사례와 효과를 소개했다.

김영준 이마고웍스 대표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덴티스트리’ 강의에서 딥러닝 기술에 대한 최신 기술 동향과 개발 사례를 발표했다.

한국치위생과학회 2024년도 종합학술대회

시상식에서 신진학술상은 곽선희 교수, 공로상은 임희정ㆍ장선옥ㆍ민지현ㆍSugiayma 교수가 수상했다.

회원 부문 구두발표 최우수상은 임하늘(을지대), 포스터 발표 최우수상은 신진연구자 부문 김재은 외 1인(경희대), 중견연구자 부문 최진선 외 6인(강릉원주대)이 선정됐다.

학생 부문 포스터발표 금상은 이승미 외 3인(건양대), 손서윤 외 5인(강릉원주대), 권나연 외 2인(경동대), 김나연 5인(을지대), 김경희 외 3인(을지대), 구선희 외 6인(신한대)이 받았다.

윤미숙 14대 한국치위생과학회장(신한대 치위생학과장)

학회 정기총회에서 연임이 결정된 윤미숙 14대 회장(신한대 치위생학과장)은 “지난 2년 동안 치위생과학회지가 국제적 학회지로의 승격을 위해 Scopus 심사를 위한 등록을 마쳤고, 코로나 팬데믹으로 주춤했던 학술대회를 다시 활성화하는 데 노력했다”며 “앞으로 2년 동안 국제적으로 저명한 학회지가 되도록 해 회원들이 마음껏 연구하고 발표하며 글로벌하게 활동할 수 있는 학문의 장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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