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진료봉사’ 땀흘리는 경북치과의사회
‘찾아가는 진료봉사’ 땀흘리는 경북치과의사회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4.08.1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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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치과의사회 사회소통공헌단은 경북대치과병원·대구시치과의사회와 협력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진료봉사’ 프로젝트의 올해 두 번째 봉사활동으로 지난 8일 경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치과진료봉사를 실시했다.

진료봉사에 앞서 열린 간담회에서 전진희 장애인부모회 경산지부장이 “장애인의 구강보건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방문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하자, 염도섭 경북치과의사회장은 “일회성 봉사가 아닌 지속적인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고, 치과진료뿐 아니라 구강용품과 상비의약품 등을 추가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예선혜 부회장(경산 승원치과의원), 김세경 총무이사(포항 요하네스치과의원) 등이 함께한 이번 봉사는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 이동식 진료버스를 대여하고, 오스템임플란트에서 치약ㆍ칫솔세트를 후원했다.

앞서 2일에는 ‘함께 웃어요 찾아가는 치과버스’ 프로젝트의 올해 첫 번째 봉사활동으로 김천시 대항면에 위치한 사랑의 집(보육원)을 방문해 생필품(200만원)을 후원하고 치과진료봉사를 진행했다.

염도섭 회장은 “2년 만에 김천 사랑의 집 봉사를 재개하게 되어 기쁘고, 치과 진료봉사뿐 아니라 생필품 후원까지 지원을 확대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아이들의 구강건강을 돌볼 뿐 아니라 다방면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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