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텍 2분기 매출 1019억원-영업익 168억원
바텍 2분기 매출 1019억원-영업익 168억원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4.08.1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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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용 진단장비를 생산하는 바텍(대표 김선범)은 올해 2분기 매출 1019.8억원, 영업이익 168.4억원, 당기순이익 150.6억원이라고 지난 8일 잠정 공시했다.

북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1.7% 증가했다. 세계 최대 의료기기 유통기업 ‘헨리 샤인’이 지난해 미국 유통채널에 추가된 덕이다.

3D 엑스레이 영상장비(치과용 CT) 매출은 13.9% 성장했다. 신제품 ‘그린엑스(Green X) 12’가 선진ㆍ이머징 시장에서 인기를 얻으며, 바텍의 치과용 CT 중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했다.

2분기 전체 매출 중 한국시장 비중은 10.2%이며 수출 비중은 89.8%, 각 대륙별 매출 비중은 북미 25.7%, 유럽 29.6%, 아시아 28.9%다.

SIDEX2024에 참가한 바텍 부스
SIDEX2024에 참가한 바텍 부스

바텍은 경기 불황으로 인한 수요 감소, 인플레이션 등 시장 환경이 좋지 않음에도 클리닉 스마트화를 위한 솔루션을 적극 확보하고, 해외 영업ㆍ서비스망을 확충하고 있다. 고객ㆍ딜러를 대상으로 한 미래 혁신제품 소개 행사도 잇달아 연다.

회사 측으 “소프트웨어 고도화를 통한 영상품질과 진단 정확성의 개선,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 강화에 집중하고 브랜드 로열티를 바탕으로 글로벌 덴탈 이미징 시장에서의 확고한 시장지배력을 유지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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