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임플란트가 포르투갈의 오랄메드와 150억원 규모의 임플란트 공급계약을 지난달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르투갈 전역에 80여 개의 치과 클리닉과 기공소, 콜센터를 운영하는 초대형 DSO(기업형 네트워크 치과병원)인 오랄메드는 빠른 속도로 클리닉 수를 늘려가고 있다.

디오와 오랄메드는 내부 직원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양사의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세미나를 개최하고 글로벌 마케팅 활동에도 협력키로 했다.
디오는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시스템 ‘디오나비(DIOnavi.), 풀 디지털 무치악 솔루션 ‘디오나비 풀아치(DIOnavi. Full Arch)’ 교육 프로그램에 집중할 예정이다.
황수영 디오 포르투갈법인장은 “오랄메드의 100여개 클리닉 확장까지 얼마 남지 않았으며, 현재의 기세로 볼 때 디오는 2년 내 포르투갈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뛰어난 기술력과 우수한 효과의 디오임플란트 픽스쳐를 토대로 포르투갈을 넘어 유럽시장 기반을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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