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는 진로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한 전공의들을 위한 ‘전공의진로지원TF’를 구성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TF(테스크포스) 신설로 기존 대출연계프로그램과 구인·구직 게시판 등의 다양한 지원과 더불어 전공의 과별 특성을 고려한 사직 전공의들의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활성화 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진로지원 TF는 박근태(대한개원의협의회장) 위원장을 필두로 대한개원의협의회 추천 4인과 의협 추천이사 4인, 전공의 둥지팀 4~5인의 위원으로 구성한다. 크게 기존 플랫폼 구성 및 발전, 컨텐츠 개발을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진로지원 TF는 연수강좌와 같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구인·구직 게시판의 확대운영을 통해 선배 의사들과 전공의들을 연결, 전반적인 의사 사회의 화합의 고리를 만들고, 나아가 사직 전공의들의 생계와 진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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