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24 이웃돕기’ 유공자로 선정돼 지난 9일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오스템은 생산총괄본부가 위치한 부산 해운대구와 업무협약을 맺고 치아손실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주민의 임플란트 수술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해운대구청에 구강관리용품을 기부하고 반송한마음축제, 수영강변축제 등 인근 지역행사에 물품을 협찬하는 등 지역밀착형 사회공헌을 이어왔다.

부산 생산총괄본부 임직원들도 사회공헌활동에 열의를 보인다. 정기적으로 단체 헌혈행사를 벌이고, 사내 봉사 동호회 ‘OSSTEM 온기나눔’을 자발적으로 결성해 연탄나눔 배달, 수영천 플로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단체 헌혈에는 올해 1월 45명, 5월 68명이 참여했다. OSSTEM 온기나눔 회원들은 최근 장애아동 보호시설인 부산 해운대구 ‘아이들의 집’을 방문해 키즈 유산균을 비롯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OSSTEM 온기나눔 동호회장을 맡은 안혜진 제조인사팀 차장은 “직원들이 고된 생산업무에도 봉사 동호회 제안에 예상보다 많이 호응해줬고 주말 봉사활동에도 열성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회사의 ESG 경영 기조에 대한 이해와 지지가 높고 대부분 지역 연고자로서 지역 공동체에 관심과 애정이 남다른 덕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2014년 부산 해운대구 석대첨단산업단지에 연면적 1만9108㎡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6층에 첨단 설비의 임플란트 제조라인을 갖춘 ‘오렌지타워’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근에 연면적 1만3700㎡ 규모의 제2공장을 완공해 가동 중이다. 1,2공장을 포함한 부산생산총괄본부 임직원은 약 600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