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보철학회는 차기회장인 김성균 교수가 아시아치과보철학회(Asian Academy of Prosthodontics)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11일 밝혔다.
2년간 아시아치과보철학회를 이끌게 된 김성균 교수(서울대)는 “이번 임명을 통해 아시아 치과보철학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대한치과보철학회와 아시아치과보철학회의 협력을 통해 보다 나은 진료와 연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6,7일 일본 치바현에서 개최된 제14회 아시아치과보철학회에는 16개 회원국에서 약 3000명이 참가했다. 대한치과보철학회는 AAP 회장을 역임한 신상완 고문을 비롯한 회원 32명이 참가해 교류했다.


6개국이 지원하는 AAP 2024 Competition Award에서 대한치과보철학회가 주관하는 KAP AWARD를 한웅기 전공의(연세대)와 일본이 공동 수상했다.

차기 아시아치과보철학회는 2026년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어 대한치과보철학회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철학회는 “지속적으로 국제 학술 교류를 확대하고 학문적 성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며, 2026년 서울에서 개최될 아시아치과보철학회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덴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