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4일 공군 방공관제사령부 예하 제8498부대를 찾아 진료 봉사를 실시했다.
치협은 지난해 6월에도 연평도 해병부대를 방문해 군인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료봉사를 벌인 바 있다.
이번 진료봉사는 롯데웰푸드와 함께하는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의 하나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강검진, 충치치료, 스케일링 등을 시행했다. 구강 위생용품과 롯데 자일리톨을 포함한 과자 선물세트도 증정해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종기 대외협력이사, 현종오 치무이사와 치과위생사 3명, 치협 사무처 지원인력 4명, 롯데웰푸드 위세량 커뮤니케이션부문장 등이 함께한 이날 진료봉사는 최전방 격오지여서 의미가 컸다.

최종기 대외협력이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군인들의 노고를 다시 생각할 수 있게 되어 더 의미있는 봉사였다. 앞으로도 치협은 롯데웰푸드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치협은 롯데웰푸드와 2013년 3월부터 매달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을 통해 보육원, 양로원, 장애인 거주 시설, 소외된 이웃 등을 찾아가 현재까지 124회 무료 치과진료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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