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호 교수 연구팀 연구비 14억원 받는다
윤정호 교수 연구팀 연구비 14억원 받는다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4.06.1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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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유미경) 치주과학교실 윤정호 교수 연구팀이 제안한 ‘치주인대줄기세포 신호전달 조절에 기반한 치주조직재생 촉진약물의 효능 규명 및 최적화’라는 주제의 연구과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이공분야 개인기초연구사업(중견연구-글로벌협력) 신규과제에 선정돼 향후 5년에 걸쳐 연구비 14억원을 받게 됐다.

윤 교수에 따르면, 이번 연구과제는 신호전달 조절약물의 치주조직 재생효과를 치주인대줄기세포를 통해 일차 검증하고, LPA/LPAR 신호전달 조절약물 탑재 콜라겐 스캐폴드 전달체를 통한 실질적인 치주조직 재생을 평가할 예정이다.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윤정호 교수(왼쪽), 장일호 교수.

윤정호 교수는 “치주조직재생 촉진약물을 발굴 및 임상적용을 위한 기초 근거를 확보하여 새로운 기술에 기반한 임상 치료법이 실제 치료 현장에 도입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임상치료기술 혁신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연구는 바이오스타트업 ㈜스템덴과 공동으로 진행된다. 미국 UTSHC(University of Tennessee Health Science Center) 연구자 Gabor J. Tigyi 교수와 국제 공동연구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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