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치과대학 동문회가 졸업을 앞둔 본과 4학년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 진로 간담회를 열었다. 본과 4학년 재학생 66명 중 63명이 참석한 속에 선배들이 졸업 후 진로에 대해 각자의 경험을 토대로 조언을 건넸다.

본과 4학년 때부터 창업을 계획해 현재 사업가로 활약하는 국진혁 동문, 수련을 받고 개원하여 자리잡는 과정까지 경험을 진솔하게 풀어놓은 김석범 동문, 수련을 받지 않아도 여러 교육과 경험으로 만회하며 개원한 권혁준 동문의 강연에 후배들이 귀를 쫑긋 세웠다.

이정욱 동문회장은 “예비 동문 후배들이 졸업 후 다양한 진로 선택의 기로에서 현명한 선택을 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 바라며, 동문회는 후배들을 위한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노력할 테니 후배들도 동문회에 많이 참여하고 교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세치대동문회는 연세 치의학 109년 및 연세치대동문회 50주년을 기념해 9월28일 개최하는 연아 뮤직 페스티벌에 후배 학생들의 참여를 기획하며, 재학생들과의 교류기회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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