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는 박연정 수련이사(연세대 구강내과학교실 교수)가 지난달 9~12일 미국 애리조나 스코츠데일에서 열린 제48회 미국 안면통증학회(American Academy of Orofacial Pain)에 참가해 최우수 구연발표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신설된 구연발표 세션에서 초록 3편이 각 15분씩 발표된 속에 박 교수는 교육부 창의도전 과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 ‘Development of a Machine-Learning-Based Screening Model for Detecting TMJ MRI Abnormalities Using TMJ Tomographic Imaging’이라는 주제로 최우수 구연발표상을 받았다.

박연정 교수는 “우리나라 구강내과학 및 안면통증 분야의 임상연구 수준이 높다는 것을 국제 학회에서 드러낼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 증거기반 치의학을 확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교수는 지난해 6월 미국 구강안면통증 전문의(American Board of Orofacial Pain Diplomate) 자격을 취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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