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찾아가는 치과서비스’ 진행
서울대치과병원 ‘찾아가는 치과서비스’ 진행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4.05.3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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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은 지난 30일 서울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시행했다.

서울대치과병원, 미래에셋생명,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해 2017년 시작한 이 봉사를 통해 지난해까지 1300여명에 달하는 어르신들에게 치과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 조영단 교수를 봉사단장으로 전임의, 전공의,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교직원 등 22명이 참여했다.

이동진료버스를 이용해 구강보건교육, 검진에서부터 발치, 충치 치료, 스케일링, 틀니 수리, 임플란트 치료계획 등을 제공했다.

의료진은 틀니, 임플란트 수술 등 심화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향후 서울대치과병원으로 초청해 무료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대치과병원이 서울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시행했다.

조영단 교수는 “치의료 접근성이 높지 않은 어르신들에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통해 밝은 미소를 되찾아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구강건강 취약계층에 힘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5회에 걸쳐 200여명의 독거노인 등을 만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연말까지 4회 더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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