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지난 24,25일 제주도 오션스위츠와 제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전국 15개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한 속에 2024년도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워크숍을 열었다.

첫날에는 송지영 제주센터장의 센터 현황과 운영 사례, 정세환 교수(강릉원주대 치과대학)의 ‘장애인구강진료센터 보상방안’, 대한장애인치과학회 이희현 보험이사의 ‘장애인치과 처치, 수술료 가산항목’,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 황지영 공공의료사업단장의 ‘국내 방문치과의료와 이동버스를 이용한 장애인치과진료’ 강연이 이어졌다.
둘째날에는 제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견학한 뒤 종합결과보고를 진행했다.

서광석 중앙센터장은 “전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중앙센터는 장애인 구강진료의 최전선에서 기능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전국 14개 권역센터와 협력하며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덴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