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지난 22일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2024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에 참여해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 활동을 벌였다.
사단법인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주최해 서울시 초등학생 이상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열린 이 행사에는 인솔자와 자원봉사자 등을 포함해 2000여명이 참가했다.

이동섭 교수(치주과 전문의)와 치과위생사 등이 ‘스마일 투게더’라는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며 전국 15개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진료비 감면 제도를 소개했다.
장애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교육하고 간단한 구강검진과 함께 칫솔, 치간칫솔 등 구강위생용품도 제공했다.

서광석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은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알리고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에 앞장서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장애인 삶의 질 개선에 핵심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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