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 ‘최엘라 작가 전시회’ 열어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 ‘최엘라 작가 전시회’ 열어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4.05.14 16: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이 최엘라 작가의 내추럴 아트전 ‘언제나 행복 : Always happy’를 이번달부터 전시하고 있다.

환자와 가족이 편안하게 진료받도록 원내 문화공간을 조성하고자 기획한 이번 전시회는 자연에서 나오는 소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내추럴아트’ 작품들을 8월31일까지 선보인다.

내원객들은 꽃잎, 나뭇잎, 과일 껍질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재의 작품들로 병원이 꽃동산처럼 꾸며져 분위기가 좋다는 호응을 보이고 있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최엘라 작가와 김성균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장

최엘라 작가는 “자연의 촉감과 색감이 좋아 시작한 업사이클링 아트가 내원객들과 더불어 의료진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에게도 힐링을 주어 함께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애인치과병원은 최엘라 작가와 2023년 7월 ‘Between the healing’ 전시부터 협력해왔다.

김성균 병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회 등을 통해 편안한 병원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장애인 환자들의 치과에 대한 심리적 벽을 낮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