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보존과학교실 김의성ㆍ김선일 교수팀의 논문이 ‘2024 JOE Awards’를 수상했다.
미국근관치료학회의 공식 학술지 JOE(Journal of Endodontics)의 편집위원회는 매년 JOE에 출간된 논문 중 분야별 최고의 논문을 선정, 발표한다.
김의성ㆍ김선일 교수팀이 이정훈 대학원생과 함께 지난해 발표한 논문 ‘An Endodontic Forecasting Model Based on the Analysis of Preoperative Dental Radiographs: A Pilot Study on an Endodontic Predictive Deep Neural Network’는 Basic Research: Technology 분야 최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연구팀은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학습시킨 AI를 활용해 근관치료의 결과 예측모델을 제시했다.

김의성 교수는 “아직 초기단계 연구인데 근관치료학 분야에서는 AI를 활용한 연구가 드물어 좋게 봐주신 것 같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예측도를 향상시켜 치과의사들의 치료계획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선일 교수는 “현재 국책과제 수주를 통해 인공지능대학과 후속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더 의미있고 활용도 높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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