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건복지부가 지난 5일 주최한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 최남섭 고문이 국민 구강보건 향상과 북한 및 사회 빈곤계층의 구강증진과 질환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보건의료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기념식에서 국민건강 증진 및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훈장 5명, 포장 5명, 대통령 표창 13명, 국무총리 표창 17명, 복지부장관 표창 210명을 포상했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현종오 치협 치무이사는 홍보・대외・치무이사를 역임하며 대한민국 구강보건 정책 수립 및 추진에 힘쓰고 지난 15년간 소외계층과 이재민 봉사활동에 헌신해 왔다.

서울대치과병원장을 지낸 구영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는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소, 권역센터와 진료협력체계 구축 등 27년간 구강 공공보건의료 발전과 국민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옥조 근정훈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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