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은 대한치과위생사협회와 함께 장애인 치과주치의 시범사업 관련 첫 치과위생사 교육을 지난 6일 ㈜신흥 대강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전국 치과위생사 150여명이 참여해 향후 장애인 치과주치의 치과위생사로 활동하게 된다.
장애인 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은 구강건강관리가 필요한 장애인에게 치과주치의가 예방적 진료, 구강보건교육 등 포괄적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치과의사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으나, 시범사업 확대에 따라 올해 3월부터 치과위생사도 구강보건교육에 한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오는 6월 이후에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온라인 교육 플랫폼(https://mydoctor.kohi.or.kr)을 통해서도 온라인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교육콘텐츠를 개발, 탑재할 예정이다. 수강대상은 장애인 치과 주치의와 동일한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다.
강윤규 국립재활원장은 “앞으로도 치과 주치의 서비스 제공인력 양성과 역량강화에 힘써 더 많은 장애인이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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