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영 교수(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가 보건복지부 주최로 지난 5일 열린 제52회 보건의 날(4월7일) 기념식에서 지난 27여 년간 국민 구강보건 증진과 치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구영 교수는 “그동안 변함없는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주위 모든 분들의 도움 덕분이며, 앞으로도 국민 구강건강 증진과 치의학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 교수는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 및 아시아태평양지역회장, 아시아태평양치주학회장,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장, 대한치주과학회장, 한국생체재료학회장, 공직치과의사회장, 국립대치과병원협의회장,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서울대치과병원장 임기 중 중앙장애인 구강진료센터 개소 및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해 장애인 건강보장권을 강화하고, 국내 최초 국민재난진료지원센터의 건립을 확정하여 공공의료 안전망 확충에 기여했다. 의료기관 최초로 ESG경영을 도입했으며,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윤리경영으로 공공의료기관의 혁신 성과를 창출하고 치과의료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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