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치과병원 ‘2019 의료봉사단’ 발대식 열어
조선대치과병원 ‘2019 의료봉사단’ 발대식 열어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9.02.2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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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치과병원은 ‘2019 CUDH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19일 열었다.

그동안 광주·전남 지역을 비롯한 해외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온 조선대치과병원은 올해 더욱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진료봉사로 소외계층에게 의료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계획이다.

의료봉사단은 광주광역시 복지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년 가장,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 계층을 대상으로 충치치료, 스케일링, 틀니·보철 상담, 불소도포 등 직접 찾아가는 치과진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손미경 병원장은 “봉사단 발대식을 통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진료봉사로 더 많은 소외계층이 혜택을 받기 바란다”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공동체 구현을 통해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형훈 진료봉사단장은 “새로 만들어진 의료봉사단 운영 내규로 좀더 체계적인 봉사활동이 가능해졌으며, 특히 올해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의료지원단 활동에도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의료지원 지정병원’ 현판식도 열렸다.

조선대치과병원은 올해 7월 개최되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중 선수촌·경기장·훈련장 등 대회시설에 의료진을 파견하고 의료기기 지원, 자문을 맡는다.

병원 측은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당시 의료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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