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학령기 아동의 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제7회 전국 아동바른양치실천 공모전’을 열고 지난 8일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작을 시상했다.
전국 어린이 1700여명이 참여한 이번 공모전에서 42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40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림 부문 대상을 수상한 ‘치실을 사용해요!(풍덕초 1학년 조현준)’는 성인들도 자칫 소홀하기 쉬운 ‘치실 사용’을 소재로 ‘꼼꼼한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순수한 표현력으로 담아냈다. 최우수상 ‘바른 양치 습관(인천신석초 5학년 한동혁)’은 바른 칫솔질을 통해 세균을 물리치는 입속 상황을 어린이다운 상상력으로 그려냈다.

동시 부문 대상에 오른 ‘천사와 악마(화도초 4학년 이서영)’는 건치와 충치를 천사, 악마로 비유한 어금니 나라를 구상해 건강한 치아를 가지고 싶은 순수한 마음을 표현했다. 최우수상 ‘양치 경기(봉림초 3학년 노형래)’는 입속을 야구장으로, 칫솔을 야구 방망이로 비유해 충치를 상대로 홈런을 치는 모습을 유쾌하게 담아냈다.
수상작품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홈페이지(khealth.or.kr)에서 감상할 수 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Tag
#N
저작권자 © 덴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