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서울선언
시민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서울선언
  • 덴탈투데이
  • 승인 2016.06.0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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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서울선언
A Seoul Declaration on Prevention and Promotion of Oral Health

충치와 잇몸병 등 구강질환은 서울시민의 대표적 질환으로 건강과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개인의 사회·경제적 여건과 장애여부 등이 구강건강 불평등을 초래하는 요인이 되고 있어 구강건강 형평성 확보를 위해 사회적 문제로 다루어져야 한다.

구강건강은 시민의 건강수명을 위한 기본적 권리이기 때문에 개인의 구강건강을 소중한 가치로 삼고, 적극적으로 정책수행에 반영되어야 한다.

이에, 2012년부터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는 아동 및 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학생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앞장섰으며, 민관 협력의 바람직한 모델을 제시해 왔다.

우리는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제1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지금껏 축적해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구강보건정책을 선도하고, 시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신뢰받는 민관공동체를 만들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하나, 시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하여 담배, 주류, 설탕 등 위험요인 감소를 위한 적극적 개입으로 시민의 건강수명 연장,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해 노력한다.

하나, 구강건강 증진 환경 조성을 위하여 가정, 학교, 직장, 지역사회 등 생활터를 중심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건강 실천법을 개발하고, 홍보한다.

하나, 민관 협력 활성화를 통해 시민 모두가 차별 없이 예방‧관리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

2016년  6월  9일

제1회 서울시민 구강보건의 날에 함께 한 시민과 치과의사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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