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면박리 해결 픽스쳐, 오스템 ‘TSⅢ BA’ 나와
계면박리 해결 픽스쳐, 오스템 ‘TSⅢ BA’ 나와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6.02.0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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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유착력 SA 대비 30%, HA 대비 10% 향상
오스템이 선보인 신개념 픽스쳐 ‘TSⅢ BA’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가 계면박리 없이 뛰어난 골유착을 자랑하는 신개념 픽스쳐 ‘TSⅢ BA’를 선보였다.

회사 측에 따르면, Hydroxyapatite는 기존 표면 대비 30~40% 우수한 골유착 성능을 가진 표면으로 각광받았지만 식립 시 코팅층의 박리현상이 우려돼 단단한 골질에는 사용하기 어려운 아쉬움이 있었다.

‘TSⅢ BA’는 신개념 Nano 기술을 적용해 Hydroxyapatite 표면의 강점인 골유착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코팅층의 박리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출시 전부터 관심을 받았다.

오스템 담당자는 “BA는 Nano 두께로 초박막 코팅(Nano-Thickness)을 적용해 Hydroxyapatite와 달리 식립 시 마찰에 의한 코팅층의 박리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SA 표면 base에 얼개 코팅(Nano-Network)을 적용해 골전도력은 높이고 계면 박리에 대한 우려를 완전히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생흡수성 특성을 가진 것도 장점이다. Bone Remodeling 과정에서 파골세포에 의해 BA 코팅이 용이하게 생흡수됨으로써 새로 생성된 층판골이 titanium 베이스의 SA표면에 최종적으로 결합하게 된다. HA 표면이 Hydroxyapatite인 반면, BA는 최종 뼈 계면이 titanium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안정성 확보가 가능하다.

또한 뛰어난 혈액 젖음성을 자랑하고, 초신수성에 의한 즉각적인 표면 혈액 젖음성과 빠른 단백질 부착으로 골유착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BA는 동물실험을 통해 픽스쳐와 뼈가 접촉하는 면의 비율을 나타내는 BIC(Bone To Implant Contact Ratio) 측정결과, SA 대비 40%, HA와 비교해서는 10% 이상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Fixture의 골고정력을 확인할 수 있는 RT 측정에서는 SA 대비 30% 이상, HA와 비교해서는 10% 이상 골고정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스템 담당자는 “Hydroxyapatite 표면의 골질이 사용에 다소 제약이 있었던 반면, 전 골질에서 사용할 수 있는 BA가 출시되어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며 “출시사양은 Pre-Mount로 직경 3.5/4.0/4.5/5.0 길이 7/8.5/10/11/11.5/13mm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문의: 070-4394-9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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