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이태수, International College of Dentists Korea Section, ICD Korea)는 2015년 신입회원 인증식 및 송년음악회를 지난 12일 오후 6시 서울클럽에서 개최했다(사진).

이날 신입회원 입장에 이어진 인증식에서 이태수 회장은 인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진료와 봉사로 바쁜 가운데서도 서울대와 연세대, 경희대 치대학장·치전원장을 초대해 치의학적 지식과 사회적 책임감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고, 10월 학술집담회에서는 치과병원의 경영을 위한 개선방안을 짚어보는 자리도 마련했다”면서 “ICD Korea는 앞으로도 치의학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인문학을 아우르는 사회적 성숙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또 양웅 ICD 전 회장은 축사에서 “ICD Korea의 회원이 된다는 것은 치과의사로서 수행해 온 그간의 노력에 대해 인정을 받는다는 의미와 함께 앞으로 더 많은 봉사와 활동을 하라는 책임도 부여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ICD Korea에서 개원의를 위한 보수교육은 물론 후진 양성에도 더욱 노력함과 동시에 치과의사로서 장애인에 대한 봉사도 더 많이 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이태수 회장의 인증서 수여와 양웅 전 ICD 회장의 뱃지 증정, 그리고 이상필 명예회장과 여환호 차기회장이 박사모를 씌워주는 인증식을 통해 새로 ICD Korea의 회원이 된 사람은 다음과 같다.
▲곽동곤 원장(곽동곤치과, 경기 수성라이온스 회장) ▲박동원 원장(파크에비뉴치과, 전 이대·연세대 임상교수) ▲신승철 교수(단국치대, 구강보건협회장) ▲이계원 원장(이계원치과, 서치 부회장) ▲이재광 원장(성남예치과, 전 경치 부회장) ▲우종윤 원장(우종윤치과, 치협 감사) ▲정성화 원장(보스톤치과, 경기 32개 시·군 치과의사회장협의회 대표)

이어진 ‘Trio Ato가 선사하는 음악 선물’ 제목의 송년음악회에서는 우종윤 치협 감사의 딸인 첼리스트 우미영 양을 비롯해 김주은 바이올리니스트와 김용진 피아니스트가 모차르트, 슈베르트, 베토벤의 명곡을 선사했다. 소프라노 서은정 씨는 축배의 노래를 부르며 송년 분위기를 한껏 북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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