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 교육·문화 새 메카’ 떠올라
‘치과계 교육·문화 새 메카’ 떠올라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5.10.19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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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인사 대거 참석한 가운데 신흥양지연수원 개관식 열려

‘치과계 소통과 힐링’을 표방한 신흥양지연수원이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주식회사 신흥은 지난 16일 경기도 용인에 자리한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치과계 인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흥양지연수원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흥양지연수원의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연수원을 통해 신흥이 실현하려는 가치와 취지 등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치과계 주요 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식에 나섰다.

리셉션에 이어 열린 개관 테이프 커팅식에는 최남섭 대한치과의사협회장, 권태호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장, 문경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을 비롯해 치과계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나서 신흥양지연수원의 첫발을 축하했다.

내외빈이 연수원 곳곳을 둘러보고 있다.
실습실 ‘SELECTION’ 룸

참석자들은 지하1층부터 지상4층까지 연수원 곳곳을 둘러보며 강의실과 숙소, 식당 등 각종 시설과 전경에 감탄을 금치못했다. 특히 2층에 새롭게 마련된 실습실 ‘SELECTION’룸은 최신 장비와 깔끔한 시설로 눈길을 끌었다. High speed 핸드피스 실습이 가능하도록 구비돼 다양한 실습과 학술 세미나 활동을 펼치는 데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용익 대표는 본 행사 환영사에서 “신흥양지연수원은 한국 치과계 자산으로서 치과인들에게 영감을 주고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치과계의 내일을 준비하고 꿈꾸는 공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익 대표가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내외빈을 대표해서는 최남섭 치협회장, 권태호 서치회장, 이근우 연세대 치과대학장, 류인철 서울대치과병원장 등이 축사를 이어갔다.

최남섭 회장은 “올해 60주년을 맞은 신흥은 한국 치과의료산업을 선도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거인의 발자국처럼 도약하고 있다”며 “신흥의 숙원사업이자 치과인에 대한 보답의 의미를 지닌 연수원이 치과계 발전에 크게 공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하를 건넸다.

류인철 병원장은 “치과 발전은 의료기기의 발전과 병행한다. 신흥이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기업이 되길 기원하며, 연수원도 치과계 발전의 터전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진 경기도치과의사회장은 “치과계 대표기업으로 60년 동안 성장해온 신흥의 놀라운 저력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며 ‘주식회사 신흥 포에버’로 건배제의를 해 박수를 받았다. 엄흥식 강릉원주대치과병원장은 연수원 개관 기념 사진 작품을 증정하기도 했다.

신흥양지연수원 개관식에 앞서 진행된 리셉션 모습

신흥 관계자는 “이번 개관식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훌륭한 환경에서 세미나에 참여하고 다양한 용도로 신흥양지연수원을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신흥양지연수원은 치과계 교류의 새로운 허브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깊어가는 가을 속 신흥양지연수원 전경

한편 지난 5월 문을 연 신흥양지연수원은 경기도 용인 양지면 2만5000평 부지에 자리한다. 강의실, 숙소, 식당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치과계의 새로운 연수장소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하1층, 지상4층 구조에 1,2층에는 최대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의실과 다양한 크기의 5개 강의장을 구비해 세미나, 연수회 등 학술활동에 적격이다. 3,4층에는 30개의 숙소도 있다. 이밖에도 휴게실, 강사대기실, 식당, 휴식과 야외행사를 즐길 수 있는 테라스와 잔디밭까지 갖췄다.

중강당
신흥양지연수원은 30개의 숙소도 갖추고 있다.

이 같은 편의성과 쾌적함 덕분에 많은 치과인들이 신흥양지연수원을 찾고 있다. 지난 6월 전국치과대학 국소의치교수협의회(회장 한동후) 워크숍, 경기도치과의사회 임직원 워크숍을 시작으로 샤인덴탈&올리브덴탈 대표자 연합워크숍,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임직원 워크숍이 열렸다.

단국대 치주과, 조선치대 12기 동문회, 전남치대동창회,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 등 다양한 학술·친목모임이 이곳을 찾아 벌써부터 치과계 행사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신흥양지연수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dentalcampus.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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