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시영 학생이 지휘자로 나서 1부는 성가, 2부는 남성 및 여성중창과 졸업을 앞둔 10학번 공연, 3부는 뮤지컬 ‘위키드(Wicked)’ 메들리로 꾸며졌다.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무대에 선 4부는 동아리 5대 지휘자였던 김남윤 원장(김남윤치과)이 지휘를 맡아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내 영혼 바람되어’, ‘상록수’ 등을 들려줬다. 김 원장은 노래별 선곡 이유도 밝혀 박수를 받았다.

PHILCHORUS 출신이기도 한 김종빈 교수(소아치과)는 “부족하지만 앞으로 열심히 후배들과 동아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도교수 취임 후 첫 공연소감을 전했다.
김용기 교수가 초대 지도교수를 맡아 1984년 5월 제1회 정기연주회를 시작한 필코러스는 올해로 31회째 가을 정기연주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졸업생 180여명, 재학생 58명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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