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치대 필코러스, 환상의 하모니 선사
단국치대 필코러스, 환상의 하모니 선사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5.09.0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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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코러스가 31회 가을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합창동아리 ‘PHILCHORUS(필코러스)’(지도교수: 김종빈·장영주)는 지난 5일 서울 광진구 나루아트센터에서 재학생과 졸업생,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제31회 가을정기 연주회를 가졌다.

성시영 학생이 지휘자로 나서 1부는 성가, 2부는 남성 및 여성중창과 졸업을 앞둔 10학번 공연, 3부는 뮤지컬 ‘위키드(Wicked)’ 메들리로 꾸며졌다.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무대에 선 4부는 동아리 5대 지휘자였던 김남윤 원장(김남윤치과)이 지휘를 맡아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내 영혼 바람되어’, ‘상록수’ 등을 들려줬다. 김 원장은 노래별 선곡 이유도 밝혀 박수를 받았다.

▲ 김남윤 원장이 지휘자로 나서 4부 합창을 이끌고 있다.
매년 공연의 피날레인 ‘평화의 기도’는 4대 지휘자였던 김인수 원장(라임나무치과)이 지휘봉을 잡아 대미를 장식했다.

PHILCHORUS 출신이기도 한 김종빈 교수(소아치과)는 “부족하지만 앞으로 열심히 후배들과 동아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도교수 취임 후 첫 공연소감을 전했다.

김용기 교수가 초대 지도교수를 맡아 1984년 5월 제1회 정기연주회를 시작한 필코러스는 올해로 31회째 가을 정기연주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졸업생 180여명, 재학생 58명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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