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의학 100주년 맞아 국내·외에서 활발한 봉사활동
2015년 연세치의학 100주년을 맞은 연세대 치과대학 및 치과대학병원 교직원, 학생 및 치대동문이 주관하는 가운데 100회의 사회봉사활동 참여로 감사의 나눔과 기독정신을 실천하고자 지난 6월 시작한 ‘섬김·나눔 릴레이 100 프로젝트’ 봉사활동이 뜨거운 여름을 맞아 더욱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간호대 학생들이 접수를 받고 고혈압과 당뇨 등 전신질환자에 대한 예진을 담당했다. 예진 후 진단에 따라 보존과와 치주과, 구강악안면외과로 이동해 진료를 받았다. 발치와 신경치료 환자의 경우 X-ray 촬영 후 각 유닛체어에서 와이파이를 이용해 아이패드에서 결과를 확인, 그 자리에서 바로 치료가 이뤄졌다.

치대 해우회는 지난달 11~18일까지 캄보디아 헤브론 선교병원에서 치과 진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스케일링과 충치치료, 발치 등을 비롯해 구강위생교육을 진행했다. 또 구강암과 구순구개열 환자의 경우 헤브론 선교병원 내 수술실에서 수술을 통해 제중원의 정신을 실천했다.

현재 치과대학 및 병원의 20여 팀이 이번 연세치의학 100주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외에서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치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활동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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