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이태수, International College of Dentists Korea Section, ICD)는 2015년 신입회원 인증식 및 정기총회를 5월 31일 오후5시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했다.
▲ 개회식 전 리셉션에서 칵테일 파티를 즐기는 ICD 회원들.
칵테일 리셉션에 이어진 개회식에서 이태수 회장은 “ICD는 치과계를 학문적, 도덕적으로 한층 성숙된 단체로 만든다는 취지에 따라 매월 개최하는 학술집담회의 주제를 최신 치의학은 물론 인문학, 리더십, 심리학 등을 추가시켜 시행중”이라며 “회원 간의 친목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골프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금년 4월에 1회 대회를 성황리에 치렀다”고 말했다.
▲ 이태수 회장의 개회사를 회원들이 경청하고 있다.
이 회장은 이어 “치과계의 발전은 기술적 발전과 사회적 발전으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으며, 기술적 발전에서 가장 중점을 둘 사항은 쾌적성이라 할 수 있고, 인간의 본성에서 보면 용이성과 안정성 그리고 시간의 단축과 경제성”이라고 정의한 뒤 “기술적 발전과 더불어 인류의 교류, 공공성의 확충 등 사회의 발전에 대해 더 많은 생각을 해야 국민들의 사랑을 받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 인증식에 참석한 ICD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셉 캐널리 ICD국제회장의 축사에 이어진 신입회원 인증식에서는 ▲박영섭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곽약훈 전 전북치과의사회장 ▲김선 남북한치의학교류협회 사무총장 ▲김성태 서울대 치주과 조교수 ▲김진선 전북치과의사회 부회장 ▲김창성 연세대 치주과 교수 ▲이대희 서울대 치대 외래교수 ▲유동기 동작구치과의사회장 ▲이상호 인천시치과의사회장 ▲이성복 강동경희대치과병원장 ▲허성주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장 등 모두 11명이 인증서를 받았다.
▲ 인증식 후 포토타임을 갖는 신입회원과 임원들.
이날 정기총회에서 양유식 감사는 “정상수 감사와 함께 5월 9일 메리어트호텔에서 재무·사무총장 입회하에 감사를 실시한 결과 집행부에 감사할 일만 확인했다”면서 “봉사와 지원, 구호 등 대외 사업에 좀 더 폭넓은 활동”을 당부했다.
▲ 올해 인제상을 수상한 정상수 감사에게 이태수 회장(왼쪽)이 상패를 전하고 있다.
특히 ICD코리아 초대회장의 아호를 따 제정한 인제상의 5회 수상자에 정상수 감사가 선정돼 상패를 받았으며, 함신익 현 예일대 음악지휘학과 교수가 ‘Orchestrating the World-Maestro Leadership’을 주제로 강연과 함께 목관5중주 연주를 들려줘 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