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 창립 이후 40여년 만에 자체 회관을 갖게 된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는 내년 한국치과위생사제도 도입 5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도약의 전기로 삼을 방침이다.
20일 열린 개관식에는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를 나눴다. 최남섭 대한치과의사협회장, 김춘길 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 김한술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장, 이용익 (주)신흥 대표이사 등 치과계 인사들을 비롯해 이수구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총재, 김정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정명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 김원숙 치위협회장이 개관사를 전하고 있다.
김원숙 협회장은 개관사에서 “치과위생사들의 염원이던 회관을 마련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에 설립된 치위생교육평가원도 빠른 시일 안에 정부의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남섭 치협회장은 축사에서 치과계 화합을 강조했다.
최남섭 치협회장은 “치과위생사들이 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만큼 앞으로도 치과계 가족이 서로 화합해 발전을 이뤄가자”고 축하했다.
▲ 테이프 커팅식
▲ 현판식
치과위생사회관은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 건너편 지하철 6호선 고려대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다. 지상 4층 건물로 1층은 전시관, 2층은 치위생교육원과 회의장, 3층은 협회 사무국, 4층은 한국치위생교육평가원과 회장실이 자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