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구강건강증진센터(센터장 정원균)는 지난달 7일 열린 ‘제10회 원주시민 건강의 날’에 참여해 맞춤식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센터는 최근 개발된 Q-ray view를 활용해 200여 명의 시민에게 개인별 구강상태를 확인해주고 맞춤형 구강관리방법을 알려 호응을 얻었다.
연세구강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연세대치위생과에서 진행하는 YOHP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치실, 구강양치액을 배부해 구강관리에 관심 갖도록 했다”며 “원주시민의 구강건강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3일에는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14년 장애인과 함께하는 무료검진에 참여했다.
매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며 지역사회 거주 장애인 및 가족의 종합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이뤄지고 있는 행사는 올해로 9번째를 맞았다. 연세구강건강증진센터 외에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재활의학과, 내과, 피부과, 치과 및 직업환경의학과가 함께했다.
약 80명의 장애인 및 보호자에게 구강검진과 불소도포를 실시했으며 스스로 구강을 관리하기 어려운 사람은 보호자를 대상으로 맞춤식 구강보건교육과 구강관리 상담을 진행했다.
연세구강건강증진센터 측은 “지역사회의 장애인의 구강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며 원주시 지역주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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