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오(덴토피아기공소 소장)
연제 : 자연의 색을 담은 치아 , Metal design
그와 반대로 인위적으로 제작된 초상화(portrait)는 한 순간만을 포착할 수 있다. 따라서 자연의 물질처럼 여러 광(光)학적 환경(optrait)에서 변화하는 자연성을 반영할 수 없다.
자연 치아의 모습은 형광성과 오팔 효과의 복잡한 결합에 의해 결정된다. 세라믹의 재료는 투과하는 빛의 환경을 변화시켜 빛의 효과를 유발하고 세라믹의 색상에 영향을 미친다.
세라믹이 그 재료의 성질로 인해 자연 치아와 같은 방법으로 빛에 반응하여 유사한 광(光)학적 성질을 나타낸다면, 이 세라믹은 마치 자연 치아처럼 생동감 있게 보일 것이다.
세라미스트에게 가장 중요한 의무 중 하나는 바로 환자개개인 고유의 천연의 아름다움(natural)과 인공적인 아름다움(cosmetic)을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조화롭게 이끌어내어 최종적으로 외모의 아름다움(esthetic)을 회복하는 것이다.
박정기(대구보건대 치기공과 강사), 이일욱(대구디지털기공소장), 조재환(백광치과기공소 소장)
연제 : 삼인삼색
석고조각을 통해서 연습하고 우선 그 형태를 이해하면 ‘wax'든 'ceramic work'이든 작업수행이 원할해진다는 사실에 다들 공감할 거라 생각한다.
따라서 세 차례의 퍼포먼스로 좋은 반응을 보여 다시 한번 삼인삼색의 연제로 세 명이 퍼포먼스를 펼칠 계획이다.
하악 1, 2소구치와 대구치상악 1대구치의 형태를 석고와 왁스, 그리고 도재로 각각 세 사람의 시연으로 그 과정을 즐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양한원(Won dental Lab 대표)
연제 : 아름다운 미소를 만들기 위한 보철물의 조건; 심미적 보철물의 중절치 축성방법
이러한 아름다운 미소를 가지기 위해서는 치아의 조화로운 비율과 기능, 치주조직과 생물학적으로 이상적인 치아를 가져야 한다. 심미적인 보철물의 수복을 위한 조화로움은 치아의 기본적인 형태와 치은연의 윤곽 및 치아의 대칭성과 비율 등을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완벽한 대칭이 심미적이라 할 수 있을까? 조화로운 심미는 미세한 다양성을 비대칭이면서도 대칭적인 모습으로 나타난다. 아름다운 미소는 균형에서 비대칭의 최대 범위 및 조화롭고 조화롭지 못함의 경계일 것이다.
이러한 심미와 기능의 조화를 이루는 자연스러움은 치아의 특정부위를 변화시키는 작업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자연치의 관찰과 술자의 감각과 시각적인 균형을 이룰수 있는 기술의 연마가 필요한 작업이다. 이를 좀더 쉽게 접근하기 위하여 미세한 변화에 의해 큰 변화를 느끼게 하는 결정적인 부위를 임상케이스를 통해 알아보고자한다.
박치민(Park´s Dental Studio 대표)
연제 : Challenges to the nature(네번째 이야기); 자연치 형태의 흐름을 표현한 contouring & build-up 비법
그러나 현실적 임상가들은 너무나 먼 얘기일 수 있다. 임상가인 필자는 확실한 치관형태의 흐름을 이해하고 파악하여 build-up시 약간의 변화를 부여함으로써 자연치처럼 표현하고, texture와 luster의 변화를 통하여 색조의 특징을 재현할 수 있는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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