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complication을 줄이기 위한 고려사항
임플란트 complication을 줄이기 위한 고려사항
  • 김도영 원장
  • 승인 2012.06.13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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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STEM Meeting 2012] 초록

▲ 김도영 원장(김&전 치과)
임플란트 complication을 줄이기 위한 고려사항

임플란트 시술에 따른 complication은 크게 biologic complications과 mechanical complications으로 나눌 수 있다.

Biologic complications은 biofilm내 세균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임플란트 주위 점막염(peri-implant mucositis)와 임플란트 주위염(peri-implantitis)이 있으며, mechanical complications는 임프란트 fixture의 파절, 임플란트 연결부위의 파절 또는 연결나사부위의 풀림, 그리고 상부보철물의 파절이나 유지력 상실 등과 관련되어 있다.

임플란트주위 질환은 임플란트 시술횟수와 경과기간이 증가하면서 최근들어 이 부분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다.

그런데 임플란트주위 질환 중 임플란트주위 점막염보다는 임플란트주위염에 대한 치료, 특히 파괴된 치조골을 다시 재생시키는 부분에 대해서 그 관심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임플란트라는 술식이 기본적으로 골유착이라는 개념에서 출발하였기 때문에 치조골이라는 부분에 집착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되어진다. 그러나 더 중요하면서도 간단한 것은 이미 발생한 질환을 치료하는 것보다 예방하는 것이다.

치주건강을 위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것은 치주치료 후 유지관리치료(supportive periodontal treatment)이다.유지관리치료는 단순히 염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적으로 치태와 같은 원인인자를 조절하는 것뿐만 아니라,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염증을 조기에 발견하여 진행을 차단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임플란트주위 질환에서도 임플란트주위염에 의해서 치조골 소실이 발생하기 전에 임플란트주위 점막염 단계에게 조기에 발견하여 원인을 제거하여 염증의 진행을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발표에서는 관점을 조금 돌려서 임플란트주위 질환의 원인과 기여인자들에 대해서 살펴보고, 질환을 예방하거나 진행을 차단하는 관점에서 임플란트주위 질환을 다루고자 한다. 이는 치주질환의 기본적인 치료목표가 파괴된 치조골 재생보다는 치주낭의 감소를 통한 염증의 조절에 있는 것과 일맥상통한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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