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기공사회(서치기공)의 2011년 학술대회에 1720명이 등록, 기공사회의 힘을 보여줬다. 이번 학술대회부터 회비 자동이체 회원들에 한해 학술대회 등록비를 면제해준 데 따른 성과로 풀이된다.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63city에서 ‘대화합과 세계화를 위한 2011 서울특별시치과기공사회 학술대회’를 개최한 서치기공은 이번 학술대회에 앞서 회비 자동이체 신청회원에 한해 학술대회 등록비를 100% 면제해 주는 이벤트를 벌였다.
유하성 준비위원장은 “자동이체 혜택을 주자 자동이체 회원 300명, 일반회원 120명 등 총 420명이 신규가입했다”며 “무료로 진행해 재정부담은 있었지만 성과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기자재 전시회도 87개 부스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라며 “기공사회도 그렇고 대한치과기재협회도 그렇고 이번에 집행부가 바뀌어 정리가 아직 안된 부분이 있었는데 다행히 나름대로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참여를 더욱 늘릴 수 있었는데 그 부분은 아쉽다”고 전했다.
유하성 준비위원장은 마지막으로 “집행부 출범시 3개년 계획을 세웠다. 첫 해는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프로그램, 두 번째 해는 수도권 지역 지부를 통합해 학술대회를 여는 것, 마지막 해에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등 유관단체와 함께 학술대회를 여는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시로나가 전시참여를 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유하성 준비위원장은 “전시장내는 치재협 관할이고, 전시장 외는 기공사회가 관리하기 때문에 정확하게는 모른다”면서도 “다만 서울회는 치재협이 도와준 부분도 있고, 치재협회의 입장을 존중할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장회 회장은 “모든 회원이 자동이체 통장 변경을 해 온라인상에서 재무 정리를 할 수 있게 해야 된다”며 “앞으로 완결이 되면 우편 연락의 공문처리를 E-mail로 변환시켜 공문 발송비용도 절감해 회 재정에 일조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