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관절염에 치주염이 동반된다?
류마티스 관절염에 치주염이 동반된다?
  • 송연주 기자
  • 승인 2011.02.0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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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 김창성·박정철 교수팀 논문 국제 학술지 게재

▲ 좌 연세치대 치주과 박정철 교수, 우 치주과 김창성 교수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치주과 김창성, 박정철 교수팀의 연구 논문 ‘'Mechanism of alveolar bone loss in a collagen-induced arthritis model in mice’가 치의학 관련 최고 권위 학술지인 ‘Journal of Clinical Periodontology (IF:3.549)’에 게재됐다.

이번 논문은 2형 콜라겐을 이용해 쥐에게 류마티스 관절염을 유도한 뒤 부가적으로 발생하는 치주염을 조직학적으로 규명하고, 세포 수준에서 치조골 흡수의 기전을 규명한 내용을 담고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 연구를 위한 다양한 동물 실험 모델 중 현재 2형 콜라겐을 이용한 방식이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이런 방식으로 관절염 유도 시 치조골 흡수 및 치주염이 동반됨을 세포 수준에서 규명한 것은 세계 최초다.

‘Journal of Clinical Periodontology’지는 치의학 분야 SCI 학술지 중 가장 높은 영향력(impact factor)을 가진 학술지로, 이번 논문 게재를 통해 치주염 및 치조골의 흡수 기전은 물론 전신질환을 동반한 골대사 질환과의 상관관계를 규명하는 데 획기적인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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