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백악교육상’은 교육에 대한 교수들의 노력을 독려하고 격려하기 위해 만든 상으로 3단계의 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가린다.
먼저, 단과대학 학장과 단위부서장이 추천한 교수들 중 최근 3년간 학생들의 강의 평가 평균점수 순으로 10명을 선정하는 1단계를 거친다. 그 후 수업계획서 작성의 성실성, 시험 및 과제의 운영방법 평가, 강의보조자료 사용방법, 교육방법 개선을 위한 노력, 교내외의 각종 교육, 교수법 강화 프로그램 참석율 등 각 개인의 학생교육에 대한 노력과 활동을 평가해 2단계 심사를 한다. 이렇게 가려진 교수는 6명.
최종 3단계는 9명의 심사위원이 이들 교수들의 수업에 직접 참관, 강의기법과 학생들의 호응도 등을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한편, 지난 2003년 제 1회 ‘백악학술상’은 치의학전문대학원 김수관 교수가 수상한 바 있어 조선대학교가 제정한 두 개의 상을 치과대학에서 가장 먼저 차지하게 됐다.
김수관 치의학전문대학원장은 “그동안 우리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들이 진료나 연구분야 뿐만 아니라 학생 교육도 열심히 하고 있음이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백악교육상’과 ‘백악학술상’이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계속 이어져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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