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치과병원, QI 학술 집담회서 신청구연 수상
연세 치과병원, QI 학술 집담회서 신청구연 수상
  • 송연주 기자
  • 승인 2010.12.0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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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강악안면외과 함태훈 전공의가 신청부문 구연상을 수상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은 지난 4일 대한치과병원협회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치과의료 QI 학술집담회’에 참가, QI 경진대회 구연(신청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구연 발표는 구강악안면외과 함태훈 전공의가 맡아 ‘치과진료용어 표준약어집 제작’을 주제로 연단에 섰다. 

약어집 제작은 자료수집에서 개정보완까지 8개월이 소요됐으며 모든 임상과를 대상으로 600여 개가 넘는 용어를 정리했다. 

특히, 미국치과의사협회(ADA) 약어집과 의학용어 약어집을 참고해 임상교수와 의무기록사의 감수를 통해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는 것이 연세대 치과병원의 설명이다.

연세대 치과병원 관계자는 “무엇보다 국내에서 치과진료용어 약어를 구체적으로 정리한 문헌이 없는 상황에서 처음으로 치과진료용어 약어집을 제작 및 배포했다”며 이번 수상의 의미를 강조했다. 
 
연세대 치과병원은 QI 활동 일환으로 매년 학습 조직을 구성해 연구하고 있으며, 이번에 발표한 치과진료용어 약어집은 2009년에 참가한 총 10팀 중 대상을 수상한 팀에서 만든 결과물이다. 올해도 8팀이 학습조직에 참여해 연구하고 있으며 그 결과는 2011년 2월 발표 예정이다.

한편, 치과병원 보철과 강두화 전공의는 최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치과보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지르코니아-도재 비니어의 연마 방법이 표면 거칠기와 세균 부착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발표, 우수구연 발표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치과병원 자미얀(Jamiyan) 수련의 역시 치과보철학회 학술대회에서 ‘Effect of washers on removal torque of abutment screw in the extrernal connection type dental implant’라는 주제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덴탈투데이-

▲ 구강악안면외과 함태훈 전공의가 ‘치과진료용어 표준약어집 제작’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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