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치과병원 제2차 국제임플란트연수회

조선대 치과병원(원장 황호길)-지식경제부 선정 치과용정밀장비및부품기술센터(센터장 강동완)는 지난 9일 치과대학 6층 세미나실에서 제2차 국제임플란트연수회 개회식을 열었다. 이 연수회는 광주광역시와 하나투어가 후원, 8일~13일 진행된다.
한국-인도네시아 임플란트 연수회는 조선대 치과병원 임플란트센터 소속교수로 구성된 연자들이 치과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과 관련된 전반적인 이론·실기 교육을 진행해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의 임상 기술을 인도네시아 치과의사들에게 전수하게 된다.
이번 연수회는 지난 5월 처음 시행 이후 6개월 만에 다시 열렸다. 인도네시아 12명의 연수생들은 모두 전액 자비로 참가하며, 광주비엔날레를 비롯해 소쇄원과 가사문학권 및 백양사, 목포 등 남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관광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짜여있다.
강동완 교수(RIC 센터장)는 인사말에서 “향후 지속적인 해외 치과 의료진을 위한 연수회 운영을 통해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지역에 선진의료기술을 전수하겠다”고 말했다.
조선대학교 이상열 부총장은 “인도네시아 치과의사들 모두가 우리 조선대학교의 최첨단 임플란트 의료기기와 선진화 의료기술을 배우고 익혀서 현지에 가서 자국 국민들에게 좀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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