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치대·치대병원 몽골에 의료장비 기증[보도자료]
연세대 치대·치대병원 몽골에 의료장비 기증[보도자료]
  • 덴탈투데이
  • 승인 2010.11.0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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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치과대학․치과대학병원은 몽골 헬스사이언스대학 치과병원 개원과 관련하여 의료장비 및 관련부품 일체를 지원하였다.

그동안 치과대학병원은 의료장비를 전담하는 전문관리인을 배치하여 유닛체어를 비롯한 의료장비를 철저히 관리하고, 항상 환자의 안전을 우선하였다. 이번 의료장비 몽골 기증은 환자에게 좀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유닛체어 및 의료장비를 교체함에 따라 기존 장비의 활용을 고심하던 끝에 기증을 결정하게 되었다.

의료장비 이동은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의 안전과 원활한 진료를 고려하여 10월 16(토)일 오후부터 17일(일) 까지 이틀간 이루어졌다. 기증 장비에는 유닛체어 20대, 엑스레이 4대, 모바일카트 21대가 포함되었으며, 장비 설치 및 관리에 필요한 부품은 구입비를 별도로 제공하였다.

주말에도 불구하고 많은 직원들이 일손을 돕기 위해 솔선수범하였으며, 정확하고 안전한 장비 이동을 위하여 전문이송업체를 통하여 선적까지 차질이 없도록 하였다. 의료장비를 관리하는 황기영 의료기사는 그 동안 애정을 가져왔던 장비가 떠나는 모습에 아쉬워했지만, 몽골에서 다시 환자를 위해 사용된다는 소식에 반가움을 나타냈다.

이와 관련하여 18, 19일에는 몽골 헬스사이언스대학 아마사이칸 학장이 직접 방문을 하여 고마움을 표시하였으며, 이에 권호근 학장과 조규성 병원장은 몽골에서 현대적인 치과대학병원 설립을 축하하며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치과대학병원이 몽골 치과의료 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된다는 사실에 기쁨을 표시하였다.

한편, 몽골은 1994년 연세친선병원 설립 이후 꾸준히 연세의료원과 인연을 맺고 있으며, 2009년에는 치과대학병원도 해외 의료선교의 일환으로 몽골에 다녀온 바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몽골 의료장비 기증은 인천항까지 포장 및 운송 비용을 치과대학병원에서 전액 부담하여 주는 기쁨과 받는 기쁨을 더욱 빛나게 하였다. 

[본 콘텐츠는 연세대 치과병원의 보도자료이며, 본지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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