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중 인슐린 수치 낮춰줘
커피가 통풍을 억제해준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보스턴대학 공동 연구진은 '임상영양학 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약 9만명의 여성간호사들을 대상으로 26년에 걸쳐 조사한 결과 장기간 커피를 마시는 여성이 통풍위험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하루 커피를 4잔 이상 마시는 여성은 한 잔도 안 마시지 않는 여성에 비해 통풍 발생률이 평균 5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커피를 하루 2~4잔 마시는 여성은 통풍위험이 22%나 줄었으나 하루 한 잔 마시는 경우는 3% 수준으로 떨어졌다.
연구진은 이 같은 이유에 대해 커피가 혈중 인슐린 수치를 낮추기 때문이라 추정했다. 인슐린이 과다하면 요산이 증가해 통풍을 불러 일으키기 때문이다. -헬스코리아뉴스-
저작권자 © 덴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